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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 Photography
:: 우리집 길냥이 근황, 너 웃고 있는거나? 사진 포착의 잘 된 예^^ 함께 보고 웃어보아요~ :: 며칠 전에 집에 데려온 길냥이 두 마리. (∆ 참고 : 길에서 새끼 고양이를 두 마리를 구조했어요... 길냥이가 우리 집에 온 날.. ) 이 녀석들을 가만히 놔두고 오면 길에서 얼어죽을 것 같고, 그렇다고 집에 데려오자니 키우기도 두렵고... 긴 시간 고민 끝에 데려온 녀석들... 노오란 털의 한 녀석은 임시로 "노냥이"라는 이름으로 검은 털의 한 녀석은 "검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어요. 급한대로 동물병원에서 분유도 사다 먹이고, 모래도 사다가 화장실도 만들어주고 나름 애쓰며 키우고 있네요. 학교에 데리고 갔더니 학생들은 또 어찌나 예뻐하든지~ ㅎㅎ 처음에는 정말 추위 때문인지 긴장 때문인지 엄청 ..
:: 길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어요... 길냥이가 우리 집에 온 날.. :: 추석 연휴 동안 부모님댁에 며칠 다녀왔어요.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3일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집 앞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나는거에요. 계단을 오르려고 하는데 옆에 작은 종이 상자 속에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어미 고양이로 추정되는 녀석이 있어서 박스를 어미 고양이 쪽으로 옮겨주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집 밖에서 몇 시간 째 계속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거에요. 신경이 쓰여서 다시 나가봤더니 새끼 고양이들이 여기 저기서 헤매고 있고 어미 고양이는 쳐다만 볼 뿐 전혀 돌보지 않더라구요. 건너편 집으로 가서 상황을 알아보니 이미 여러 사람들의 손을 탄 것 같더라구요. 여기로 옮겨지고 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