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귀염주의] 피곤해서 탈출을 포기한 생후 1일차 새끼 오리

[영상][귀염주의] 피곤해서 탈출을 포기한 생후 1일차 새끼 오리

학교 옥상에 세 마리의 오리가 있습니다. 올해 4월에 아주 자그마한 새끼일 때 데려와서(참고 : http://vccsblog.tistory.com/49) 한 마리를 먼저 저 세상에 보내고 남은 세 마리가 아직도 잘 크고 있네요. 언젠가 부터 수컷 세 마리인 줄 알았던 오리들 사이에서 오리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리알들이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하자 그 중에 몇 개를 부화기에 넣어보았습니다. 3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그 중에 한 개의 알에서 새끼 오리가 부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태어난 첫날, 세상이 어색하기만한 새끼 오리. 어린 녀석들은 다 그런가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A4 상자에 자그마한 집을 만들어 주고 답답할까봐 창을 뚫어주었는데 그 곳으로 탈출하려는 녀석. 탈출하려다가 급 피곤해졌는지 조는 모습이 정막 귀엽습니다. ^^

영상 촬영 및 편집 © Kyeongsan, Choi

Nikon D3100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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