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야할 곳!

::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야할 곳! ::

지난 겨울, 약 일주일간의 스페인 여행 동안 다녀온 도시 중의 하나인 그라나다(Granada). 그라나다에서는 반드시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알함브라가 아니라 "알람브라"로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ㅋ

알람브라(아랍어: الحمراء, 스페인어: Alhambra)는 아랍어 말 그대로 "붉다"라는 뜻을 지닌 궁전과 성곽의 복합단지이다. 1238년부터 1358년 사이에 지어졌다. 스페인 남부의 그라나다 지역에서 머물던 아랍 군주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그라나다 시의 남동쪽 경계에 있다. 현재에는 이슬람 건축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르네상스식 건물이 카를로스 1세 때 추가되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한국어로는 알함브라 궁전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알함브라는 영문 식으로 그냥 읽는 경우이다. 아랍어가 스페인어로 굳어져서 쓰이고 있는 Alhambra라는 이름은 스페인어에서 h가 묵음이므로 "알람브라"라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한국어로 옮겼을 때 공식명칭은 알함브라 궁전이 아닌 알람브라 궁전이다.

*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알람브라)

알함브라(알람브라) 궁전 © Kyeongsan Choi, Nikon D3100, 2015.

하루 입장객 수가 정해져 있어서 미리 예매를 하지 못하면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감사하게도 저는 당일날 가서 운 좋게 티켓을 구매했답니다. 출입구 근처에 티켓 자동 판매기가 있어서 이걸 이용하면 줄을 서지 않고도 생각보다 쉽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라나다까지 와서 알함브라 궁전을 보지 못하고 돌아갈까 걱정했는데 겨울이라 사람이 적었던건지는 몰라도 운 좋게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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